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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목사님! 저 아닌데요!’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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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곽인 작성일 22-06-25 10:14 조회 319 댓글 0
 

  코로나가 잦아든 3월 말부터 대심방을 시작했습니다. 새가족심방까지 포함하면 석 달 남짓 40여 가정 정도 방문한 것 같습니다. 지난해에 사업장 심방까지 포함하면 조금 더 되겠네요. 우리교회 교인 가정수가 190가정이니 이제 1/4정도 만났나 봅니다. 올 한해 계속해야 다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 

  목회자가 새로 부임하면 대부분의 경우 2-3달 안에 전교인 심방을 마친다고 합니다. 하루에 4-5가정 씩, 가정당 30분 정도 그렇게 훑는다고 합니다.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. 심방은 목회 상담이고 인격적인 첫 만남인데, 적어도 한 두 시간은 대화를 나누어야 하지 않겠습니까! 그래서 한 주에 3-4가정 씩 차분히 만나고 있습니다.

 

  한 두 시간 맨(?)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나니 그분의 삶과 함께 얼굴과 이름이 마음에 제대로 스며듭니다. 마스크 쓴 얼굴과 벗은 얼굴이 많이 다르더군요. 이제 교인의 1/4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본래의 얼굴이 보입니다. 그래서 참 좋습니다.

 

  지난 몇 달 동안 교인 만나는 게 두렵고 힘들었습니다. 심방을 못해서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데, 마스크까지 쓰고 있으니 몇 차례 실수를 했습니다. 그분인가 해서 아는 척했는데, ‘목사님! OOO 아닌데요.’라고 답하면 등에서 식은땀이 납니다. 교인들에게 명찰을 달고 다니라고 할 수도 없고... 나를 알아준다는 것이 큰 격려인데, 오히려 실망을 줄까 봐 교인들이 모인 자리에 선뜻 찾아 다가가기가 어려웠습니다. 저의 이 형편을 여러분이 조금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.

 

  하나님이 많은 인류 가운데 나를 아신다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. 하나님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이름도 얼굴도 헷갈리지 않으시겠지요. 내 속마음과 진심도 다 아시겠지요. 그래서 오늘도 주님을 신뢰하며 기도합니다.  (2022. 6. 19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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